[코스피종목 : LG전자 066570]

LG전자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백색가전제품으로는 타의 주종을 불허할 정도로 최고의 가전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20조1,123억원에 이르며,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동종업종과 비교해 PBR(배)는 1.12으로 좋은 편이며 매출액을 포함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매해 상승 중이다. 반면, 부채비율(%)은 줄어들고 있어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배당성향이 낮아 배당주로의 가치는 부족하며 21년도 상반기 '애플카'이슈로 최고 193,000원을 찍고 이슈 소멸로 등하락을 반복하다 22년 하반기 최저 77,200원을 찍고 조금씩 반등 중에 있다. 현재 23.06.02일 기준 LG전자 주가는 122,000원~125,000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LG전자 주봉으로 매물대를 살펴보면, '애플카' 이슈 이후 하락세를 타면서 흔히들 말하는 '물타기'로 들어 온 개미들이 많은지 145,000원~160,000원대에 약 24.64%가 쌓여있으며, 그 외에도 123,000원~135,000원대에 약 23.67% 매물대가 쌓여있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차 135,000원대를 넘어서야만 2차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23.06.02일 기준 내 증권계좌상 LG전자 평단은 161,424원으로 마이너스 23.97%이며, 그 외에도 LG전자 우 평단이 81,764원으로 마이너스 35.37%을 찍어주고 있다. 나 역시나 21년 하반기 '애플카' 이슈로 꼭대기에 발 들여놓고 물타고 또 타다 지쳐서 내 팽개쳐 둔 LG전자인만큼 최근 조금씩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아직도 멀었음에도 조금씩은 기대를 해 보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LG전자는 이미 백색가전으로는 최고인 기업이며, 휴대폰 사업을 접고 전장사업을 확대하면서 미래산업 핵심에 더 큰 역할을 하며 그 영향권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애플카'이슈가 아니여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총이 가볍지도 않음에도 등락률은 생각보다 가벼워 중장기 '쥐고 있는 주주'들에겐 재미는커녕 가슴 졸이는 종목임은 확실한 것 같다. 
 
LG전자는 백색가전을 비롯 전장, 로봇 등 다양한 사업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주가가 더 기대되지만, 주가 등락율이 큰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1차 135,000원대, 2차 160,000원대를 돌파해야 그 이상의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그 시기가 '애플카' 이슈로 점프, 점프하던 것처럼 부지런히 찾아오길 바라본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종목 탐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