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목 : SK바이오팜 326030]_23.08.09

코스피 종목인 SK바이오팜은 시가총액 7조 7,139억 원으로 코스피 49위 바이오 종목이다. SK바이오팜은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노바메이트 및 솔리암페톨의 성공적인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매출구성은 제품 등 약 88,78%, 세노바메이트 약 8.63%, 솔리암페톨 약 8.63%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보다 국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SK바이오팜 상장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관련주 붐!!!이었고, SK바이오팜 상장을 통한 이슈가 많았던 만큼 살짝 발을 담가 수익의 맛!! 이란 걸 경험하고 싶어 '말 그대로 경험 삼아' 꼭대기층에서 1주를 매수했었다. 

 

하지만, 주식을 처음 접하던 시절 떨어지면 다시 언젠가는 오르겠지~라는 말도 안 되는 FEEL 충만으로만 하방시 한 주, 또 한 주를 매수하면서 현재 총 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수 시점이 21년~22년 사이라 4주 평단은 159,350원이다.

 

그 이후로도 하방은 계속되어 비록 SK바이오팜 수량은 4주지만 마이너스 60~70 퍼까지 경험하면서 '그냥 방치'로 계좌를 파랗게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두고 있다. 

 

그런데 최근 여전히 파란 세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SK바이오팜이 다시 눈에 띄어 나 역시나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써 기록을 남겨 본다. 

 

주봉으로 살펴보면 22년 10월경 최저 50,900원을 찍고 반등한 후, 다시 꼬꾸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3년 4월 이후부터 다시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상외로 흐름의 방향이 계속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일봉으로 살펴보니, 23년 7월11일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약 한 달이 넘게 상승 기류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수량은 적지만 마이너스골이 깊은 종목이라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한 달 이상 상승의 이유가 궁금해 7월~8월 현재까지의 SK바이오팜 기사를 훑어봤다. 

기본적으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기사는 美바이오사 인수, 美신약개발 JV파트너 지분 인수였으며, 그 외에도 369억 규모 모 의약품 공급계약 등의 큼직 큼직한 기사들이 있었다. 

SK바이오팜은 실적 없이 상장한 후 영업이익은 물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이 22년 하반기까지 최악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22년도부터 꾸준히 뇌질환 관련 신약이 미국에서 인증받으면서 그 호재가 22년 하반기부터 23년 중반기인 지금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겨우 4주, 평단은 16만원에 가까워 목전에 10만 원을 바라보는 SK바이오팜이 내게는 아직 너무나 먼~당신이지만, 약 4년 차 주식 경험을 통해  소심하게 살펴보면 주식은 경기 흐름 즉, 순환을 통해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나타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현재는 2차 전지 그리고 결국엔 아직은 아닌 초전도체 등의 관련주에서 다시 슬슬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가 된 건지도 모르겠다. 

 

그럼 나 마이너스 탈출각?!!! ㅎㅎ 아직은 먼~얘기지만, 나름 기대해 본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종목 탐구 끝!!-